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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보는 개천절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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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보는 개천절의 의미

 

 

 

 

개천절은 빨간날이다. 쉬면서 개천절의 의미를 알고 쉬는 것이 중요하다.

개천절은 단순하게 단군을 기념하는 일이다. 

 

그런데 이 개천절이라는 것이 원래는 종교에서 파생 되었다는 것을 알고있나?

대종교라는 대한민국의 고유의 종교가 있다. 대한제국 시절에 만들어진것인데, 하느님을 숭상하고,

민족주의가 강한 종교라고 볼수 있다.

 

그래서 일제강점기 독립투사 같은 많은 분들은 대종교를 믿었는데, 알고보니 2대교주는 친일파고

여러 친일파들도 대종교에 입교함과 동시에 자금줄이 되어 논란이 좀 있지만 어쨋든 대종교에서

단군을 기념하려고 만든것이 개천절이라는 건데, 근거는 이렇타

 

대종교 경전인 삼일신고에서 이런 구절이 있다.

"한배님이 갑자년 10월 3일 태백산에 강림하여 125년간 교화시대를 보내고 10월 3일부터 치화를 시작하였다."

라는 구절이다.

 

즉 고조선의 건국일도 아니고 , 그냥 크리스마스 같은 상징적인 의미일 뿐 역사적 근거는 찾아볼수 없으나

조선 후기에 들어서면서 10월 3일과 단군이랑 조금은 연관시키는 행동이 나오긴 한다.

조선 후기 들어오면서, 평안도, 함경도 등  한반도 북부에서 10월 3일을 기념하는 행사들이 열리기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10월 3일과 단군은 전혀 연관이 없다봗봐도 무방할 정도로 미약했었다.

그런데 왜 하필 10월 3일 이었을까?

이유는 다음과 같다

 

1909년 11월 21일 황성신문에 이러한 기사가 실린다.

대종교 초대교주인 나철이가 음력 10월 3일에 성조개국절(개천절)을 지냈으니 일반사람들도 이때를 기념하는것으로 하자

 

혹자들은 이 10월 3일에 대한 근거가 없다고 믿을수 없다고 하는데, 이건 중요하지 않다. 우리가 조상에게 제사를 할때, 탄생 기일에 지내는 것은 옛 법이 아니고, 길일을 잡앗아서 지내는 것이 올바른 예법이다.

 

 

그래서 건국시조에 제사를 지내는것것이 오곡이 익는 좋은 식시기인 음력 10월 3일로 정하는게 맞다라고 한다.

한마디로 10월 3일이 역사적 근거가 중요하기 보다 그날짜에 오곡도 무르익고 풍족하다 보니 그때 단군을을 기리는게 맞다고 말한다. 

 

크리스마스도 실제 예수 탄생일에 대한 근거는 부족하고 실제로 맞지도 않는다

12월 25일 태양신 기념일이면 모를까 예수랑은 전혀 상관이 없다.

 

물론 크리스마스에 설명하자면 조금은 복잡하지만 어쨋든 같은 맥락이다.

시간이 흘러서 일제강점기가 되면서 대한민국 임지정부가 생기게 된다.

이때 기존 음력 10월 3일을 기념일로 채택하게 된다. 

 

그리고 해방후 대한민국 정부가 들어섯는데,

처음에는 개천절이란게 없었다.

사실 개천절 뿐만 아니라 모든 국경일이 없었는데,

이유는 국가가 불안정 하기에, 그랬던 것이고  1949년 개천절이 국경일로 채택이 된다.

 

이때 음력 10월 3일로 할지 말지 고민이었는데, 10월 3일을 양력으로 환산이 불가능 하다는 판단하에 그냥 

양력 10월 3일이 기념일이 되게 된다

 

그리고 현재까지 쭈욱 내려오고 있는 것이다.

민족적적인 시각으로 보면 한반도 민족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기념일 이기에 사실 건국국절이라고 이야기해도

큰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대종교 초대교주 나철이라는 사람은 단국을 민족의 시조가 아닌, 천신으로 올려야 한다는 시각으로 하늘이 열린 날.

즉 개개천절로 명칭을 정하게 된다.

 

임시정부 때만 해도 건국절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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