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는 올해 총 170명을 모집하고 남자는 150명, 여자는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육사와 공사에 비해
올해 입시에서 변화되는 부분이 많으니 입시요강을 꼼꼼히 체크하여 작년 입시와 달라지는 점을 확인 하고 입시를 준비해야 할 것 이다.
2020학년도 입시 요강을 살펴보자.
● (고교학교장추천 전형) 지원자 중 1/2차 시험에 합격하였으나,
해당전형으로 선발되지 않은 지원자는 (일반우선 전형) 대상자로 자동 전환되며,
우선선발 되지 않은 지원자는 (정시선발) 대상자로 자동 전환됨.
●(일반우선 전형)(고교학교장추천 전형에서 전환된 지원자 포함)과 (특별전형)지원자 중
1/2차시험에 합격하였으나, 우선선발 되지 않은 지원자는 (정시선발)대상자로 자동 전환됨
●정시 선발 :20%내외 선발(우선선발 된 합격자 중 포기자 발생시 정시선발
서열에 따라 충원이 원칙이며, 우선선발 합격자 발표 후 1주 이내 포기자 발생시 (사관생도 선발업무 추진위원회)를
거쳐 우선선발 서열 차순위자로 추가 선발할 수도 있음)
●어학우수자 전형(영어, 일본어 등 7개국어)은 '20년도 (21학년도 입학자)부터 폐지
올해 해군사관학교 입시에서 주목할 점은 각 전형별 선발비중이 변화한점이다. 고교학교장추천 전형과 정시전형은 축소한 반면, 일반 우선 선발 전형은 대폭 확대되었다. 고교 학교장추천과 정시전형은 올해 20%내외로 각각 축소되면서 각 전형별로 34명 수준을 선발할 예정이며, 이에 반해 비중이 늘어난 일반우선 선발 전형은 54~60%에 해당하는 인원을 선발하며 대략 92명 정도의 인원을 선발한다고 한다.
2020학년도 전형별 선발 비중 변화
2020학년도 전형별 모집 인원 안내
계열별 선발 비율은 작년과 동일하고 남자의 경우 문과 45%, 이과 55%, 를 선발하고 여자의 경우 문과 60%, 이과 40%를
선발합니다. 이를 인원으로 따져 보면 , 남자 문과는 67~68명 /남자 이과 82~83명 /여자 문과 12명/ 여자 이과 8명 입니다.
2020학년도 전형별 선발 배점 변화
2020학년도 모집 일정 및 지원 자격
선발 전형 구조를 설명하자면,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일반 전형만을 놓고 보면 해사의의 전형방법 수는 크게 3개 전형으로 볼수 있다. 고교학교장추전, 일반우선선발, 정시선발 이렇게 3가지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선발 방법은 육군사관학교의 전형 방법과 유사하다. 1차시험과 2차시험을 통해 일정 배수의 인원을 선발한 다음 학교장추천을 받은 이이원을 대상으로 학교장추천전형을 진행한다. 그이후 학교장추천전형 미선발자 인원과 추천을 받지 않은 2차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일반우선선발 전형을 진행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교장추천 전형과 일반우선선발 전형에서 모두 떨어지더라도 자동적으로 정시선발으로 전환되어 마지막으로 수능 성적을 합산하여 정시선발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 구조를 택하고 있다. 만약 지원자가 학교장추천을 받았다면 총 3번의 기회를 부여받는 셈이다.
2020학년도 1차 시험 및 2차 시험 안내
2020학년도 각 전형별 선발 배점
일반전형 중 가장 먼저 실시되는 고교학교장추천 전형은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한 전형이다. 추천 가능 인원은 각 고교당 2명 이내까지 할 수 있으며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 또한 추천이 가능하다.
전형방법은 '1차시험 20% + 체력검정 10% +면접 40% + 잠재역량평가 20% + 학생부 10%가 기본적으로 반영되며 한국사 가산점 5점과 체력검정 가산점 3점까지 부여가 된다.
고교추천자전형에 한해서만 실시하는 잠재역량 평가는 2차시험 기간 중 비교과영역(추천서, 학생부, 자소서)와 심층면접을 통해 리더십/공동체의식/성실성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일반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면접평가와 유사한 방식이다.
2020학년도 고교학교장추천 선발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