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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수 기무사령관의 죽음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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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유족 사찰의혹을 받고 있는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이 지인의 사무실에서 투신해 숨졌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서 유서가 발견되었고,현장감식 및 주변인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점 부끄럼이 없다던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죽음. 2013년 10월 부터 2014년 10월 까지 일년동안 기무 사령관을 지낸 이전 사령관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태스크포스를 꾸려 세월호 관련 여망 및 제언 수집 이란 이름으로 세월호 정국 조기 전환 방안을 수집했다. 그 방안의 하나로 세월호 수장 방안을 같은 해 6월 7일 청와대에 보고하기도 했던 것으로 조사 되었다. 당시 실종자 가족이 머물던 진도 체육관 일대에서 개개인의 성향 ,가족관계, 음주 실태 등을 조사하고 안산 단원고 학생을 시찰 하고 유가족 단체 지휘부의 과거 직업,정치성향,가입 정당 등도 팍악했다고 한다. 지난 3일 세월호 참사 당시 유가족 등에 대한 불법 사찰을 지시했다는 혐의로 구속 영장이 청구됐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 하였다.

오늘 숨진 고 이재수는 육군 중장출신에 육사 37로 입교한 바 있다.

이사령관의 유서의 내용을 현재까지 "모든것은 내가 안고 간다" "모두에 관대한 처분을 바란다"라는 문구를 남긴것으로 전해 진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된 여러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이재수 전 기무사령관 뿐만 아니라 ,지시를 받고 세월호 유족사찰 지시 등 관여한 소강원 전 610 부대장과 현역 장교 3명에 대한 구속기소한바 있으며 기무사에서 세월호 유족에 대한 사창를 할것이 아니라 유족에게 접근하는 인물이나 관련 인사의 동향을 감시해야 했던 게 아닐까 하는 의문과 기무사는 왜 피해자인 유족들을 사찰했나 에 대한 의문점이다.

국군기무사령부는 '군사에 대한 정보수집 및 수사를 목적으로 창설된 국방부 직할 군 수사 정보기관이다. 민간인에 대해서는 대적 군사기밀 누설죄,간첩죄,군사기밀보호법 위반죄의 수사를 담당하며, 미래정보전 대비, 수사기법 과학화, 여서인력 활용 확대 등 부대의 변화와 발전을 시도하는 기관이다. 이재수 전사령관이 왜 본인이 책임을 지고 자살로 누구를 지키려 했던 것일까?

이재수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전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씨의 서울 중앙고 동문이자 육사 동기 이다. 이재수 전 사령관은 고교 시절부터 박지만 씨의 단짝 친구 였으며 생도 시절에도 같은 소대에서 동고동락하며 고교때 맺은 우정이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 진다. 평소 자신을 '박정희 대통령의 아들'이 아닌 '친구 박지만'으로 스스럼없이 대하는 이 전 사령관에게 박지만씨는 인간적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생도 시절부터 두사람을 지켜본 예비역 장성 회고에 "지만 씨에게 이 전 사령관은 흉금을 터놓을 수 있는 '죽마고우'였다 면서도 학과 시간은 물론이고 휴가때나 외박때도 둘은 꼭 붙어서 다녔다, 누나 박근혜 전대통령도 어머니 육영수 여사를 잃고 방황하던 박지만을 보살펴준 이 전 사령관을 각별히 대했다고 전해 진다.

이재수 전 사령관은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10월 기무사령관에 임명되었다. 하지만 취임 1년 만인 2014년 10월 육군 3군 사령부 부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 뒤 전역 하였다. 당시  이 전 사령관은 기무사가 기만하고 적절하게 지휘조언을 못해 군내 잇단 사고를 예방하지 못한 데 책임을 느껴 왔고 1년 이상 보직을 맡은 점을 고래해 사의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출범 직후 육군인사사령관과 기무사령관 등 요직에 잇달아 발탁됐던 이재수 전 사령관에 대한 갑작스러운 좌천성 인사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았고 일각에서는 박지만 씨의 '절친'이라는 배경에 발목이 잡혔다는 주장도 나왔다.

검찰은 지난달 27일 이재수 전 사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해 구속영장을 청구 하였으며 법원은 지난 3일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관련 증거가 충분히 확보되어 증거인멸의 염려가 없고 ,수사 경과에 비춰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려우므로 ,현 시점에서 피의자에 대한 구속 사유나 필요성, 상당서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 기간 사유를 설명하였다.

검찰 조사 당시 취재진 앞에서"당시 군의 병력 및 장비가 대거 투입된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부대 및 부대원들은 최선을 다해서 임무 수행을 하였다.한점 부끄럼 없는 임무수행을 했다" 고 밝힌 이재수 전 사령관 . 그는 왜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는가. 그리고 그가 마지막까지 지키려했던 것은 자신의 책임감 이였는가 보이지않는 세력의 압박이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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