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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명단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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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회 명단공개

 

 

하나회는 대한민국 육군 내에 존재했던 군내 불법 사조직으로, 박정희가 전두환을 위해서 만들어준 사조직으로 전두환과 노태우를 중심으로 그들의 육군사관학교 동기들과 후배들을 구성원으로 하여 비밀리에 결성되었다. 하나회가 처음 결성될 당시 , 전두환의 계급은 고작 중령이었음에도 불구하고 , 그 하나회의 빽이 대통령 박정희였던 덕분에 장성급 장교들 조차 일개 중령에 불과한 하나회를 함부로 건드리지 못했다. 하나회 회장으로서의 전두환의 군복무기간 동안 전두환에게 딴지를 걸었던 유일한 사례가 전두환이 연대장으로 베트남 전쟁에 파병되었을 당시 전두환의 직속 상관인 사단장 조천성 소장이 무기밀매를 근거로 들어 전두환의 진급을 반대한 것 정도에 불과했을 만큼 박정희 정권 당시 대한민국 국군 내부에서 전두환과 그가 통솔하는 하나회는 무소불위의 절대강자들이었다. 존속 기간은 1950년대 부터 마지막 하나회 출신인 김현집이 전역한 2016년까지인데. 실질적으로 김영삼이 하나회 자체를 박살냈던 1993년이다. 

 

10.26 사건으로 정국이 혼란함을 틈타 12.12 군사반란을 일으켜 전두환이 정권을 잡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흔히 말하는 군부 중 신군부라고 불리는게 이쪽이다. 훗날 노태우 정부에서도 정권의 주요 세력으로 존속했다가, 민주 투사였던 김영삼이 대통령이 되자마자 숙청되었다.

 

이들은 박정희 정권 초창기부터 선배가 끌어주고 후배가 밀어주는 식으로 군 내 주요 보직을 하나회 조직원들끼리 대물림하면서 군부 내에서 세력을 확장하였다. 때문에 이때부터 이미 하나회 가입은 곧 출세와 같은 의미였다. 특히 당시 장교들에겐 출세의 지름길이었던 국군보안사령부와 육군특수전사령부는 1970년대 중후반쯤 되면 하나회 출신들이 주요 요직을 거의 장악하다시피 했고, 결국 보안사와 특전사는 전두환이 권력을 장악하는 최고의 도구가 되었다. 이들의 위세가 절정에 이른 5공화국에서 6공화국에 이르는 시기가 되면 하나회 출신이 아니면 육군참모총장이나 기무사령관 같은 최고 요직은 아예 꿈도 꾸지 못하게 됐을 정도였다.

 

하나회는 육군 장교, 그것도 정규 육사 출신들만의 클럽이었으므로, 안그래도 세세력이 미약했던 대한민국 해군과 대한민국 공군, 같은 육군이라도 갑종 장교. 육군 3사관학교 및 사관후보생, ROTC장교들은 여기 출신의 두 대통령 시기에 더욱 심한 박탈감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세간에 하나회의 존재가 알려졌을때 "군 내의 사조직이 무슨 소리야?"라며 개념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이는 군대란 조직 특성상 같은 연고지역 모임이 많다. 

 

                                                                                        하나회

 

하나회 기수 명단

11기  전두환, 노태우, 정호용, 최정택,백운택, 노정기,권익현

12기  박준병, 박희도, 안필준, 최 웅, 이상규, 황인수, 임인식, 정동철, 이광근, 박세직

13기  최세창, 최문규, 정진태, 윤태균, 정동호, 권영휘, 우경윤, 이우재, 조명기,신재기,오한구

14기  이종구, 문영길, 장홍열, 장기하, 정도영, 배명국, 안무혁, 박정기, 이춘구

15기  고명승, 권병식, 나중배, 민병돈, 이진삼, 이대희, 이상수, 박태진, 박종식, 이삼술, 김상구, 이한종

16기  장세동, 최평욱, 정만길, 신말업, 이필섭, 김충식, 김정용, 이지윤, 양현두, 최원규, 정순덕

17기  김진영, 임인조,  김태섭, 이병태, 이문석, 이해룡, 이현우, 안현태, 강명오, 허삼수, 허화평, 유근하

18기  구창회, 김재창, 조남풍, 배대웅, 김정헌, 강환근, 반준석, 이승남, 장석린, 성환옥, 이시용, 이학봉, 조용암

19기  강상진, 김상준, 김정환, 김진선, 김택수, 박광영, 서완수, 이중환, 이택형, 최부웅, 최권영, 최준식, 최석립,최윤수,장석규

20기  김종배, 김길부, 함덕선, 김무웅, 안광열, 허청일, 장호경, 이현부, 안병호, 한광덕, 이경열

21기  이충석, 최승우, 표순배, 여명현, 전영진, 강창남, 신윤희, 구태도, 박창규, 홍순용

22기  유효일, 유회국, 신양호, 오형근, 장성득, 박범무, 권기대, 최기홍, 조성호

23기  손수태, 정정택, 박영길, 길영철, 서중일, 김현수, 오주의

24기  민병국, 홍한수, 윤영정, 강영욱, 유보선, 채문기, 권중원

25기  안광찬, 황진하, 이상제, 이상선, 임인창, 박석조,장세영, 권경석, 진병국, 강창희, 유수재

26기  이상학, 김익성, 임문택, 안대환, 최홍규, 이기영

27기  서삼섭, 제정관, 김부명, 김준섭, 김용석, 신용수, 이해호

28기  김진황, 안병윤, 임종국, 김명길, 이채인, 이영우, 권영욱, 김익환, 장용운

29기  박항규, 이명구. 최득묵, 한동원, 강대구, 조성호, 나병태, 정두찬, 홍원기

30기  김정근, 김용기, 조윤기, 이현중, 방정한, 권행근, 김덕곤, 하형규

31기  윤희만, 이진우, 최종대, 임치규, 김용수, 한성동

32기  안학승, 차철이, 신경철, 최진학, 이기원, 한기엽, 이남호, 김선도, 이평희, 김동화, 허육, 신태섭

33기  김경규, 김열수, 박영록, 김형원, 민병달, 용삼남, 손삼수, 이정훈, 방동환

34기  이해평, 김정국, 김홍식, 노정수, 김형배, 이윤규, 장사용, 조영천, 박종재

35기  송영활, 신동혁, 정길현, 김은홍, 유제승, 박정욱, 최승주 심택용 김석순, 정병욱

36기  김용빈, 김종만, 김현집, 장창록, 최계명, 김달수,강형준 최익봉, 김창용, 조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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