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지스 시스템은 무엇인가..

반응형

이지스 시스템은 미국 해군의 전투함을 위한 무기 관제 시스템으로 냉전 시절 소련의 초음속 미사일 포화를 막기 위해 1960년대에 개발이 시작되어 1970년에 처음 배치 되었다. 이지스라는 명칭은 고대 그리스 신화의 전쟁의 신 아테나가 사용하는 방패명에서 따왔다. 이지스 시스템의 개발사는 처음엔 RCA라는 회사였으나 GE 항공 우주 부문에 인수, 합병되었고, 이후 GE 항공 우주 부문이 록히드 마틴에 다시 인수, 합병됨으로써 현재 개발 및 생산권한은 록히드 마틴이 쥐고 있다. 냉전시 소련 해군은 미국 해군의 항공모함 전단과 전력 격차를 같은 형태로 따라잡을 수 없었다. 대신 근해로 접근하는 미 항모전단을 소련 해군항공대의 Tu-22M 에다 AS-4 키친을 비롯한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수백 발 규모로 한번에 퍼부어 저지하는 전술을 고안한다. 미 해군은 이에 대응해 함대 방공 능력을 대폭 강화한다. 시작은 F-14와 피닉스 미사일의 조합으로 접근하는 소련 폭격기들이 대함 미사일을 발사 전에 요격하는 것이었다. 그 다음이 대함미사일들을 직접 격추하는 이지스 체계이다. 이지스는 고성능 레이더와 중장거리 대공미사일을 이용해 적 비행 무기에 대응하는 통합 전투 체계다. 최대 24개 표적과 동시 교전을 할수 있고, 타도계산과 무기 관제를 위해 슈퍼컴퓨터가 각 함마다. 탑재 된다. 타이콘데로 가급은 동시에 최대 6개 표적과 동시교전을 할 수 있는 SPG-62 일루미네이터가 4개이므로 총 24개 표적과 교전할 수 있다. 여기에 CIWS가 추가로 1~2개를 커버한다고 본다.

 

 

알레이버크급은 일루미네이터가 3개로 줄어 ,17~18기 내외를 커버할수 있다. 단 동시에 교전 능력도 실제로는 일루미네이터 하나는 표적 하나씩만 처리할 수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파훼법을 개발한다. 초음속으로 접근한다거나 , 저고도로 들어와 탐지 거리를 40KM 내외로 좁혀버리거나, 흩어져서 여러 방향에서 날아들어와 일미네이털터를 바쁘게 만드는 방법 등이다. SM-2같은 미사일은 관성항법장치가 탑재된다. 미사일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다수를 발사한 후 한발씩 차례대로 종말 유도를 하는 식으로 운용한다. SM-6은 일루미네이터 없이 종말 단계에서 스스로 목표를 찾을 수 있도록 개량되었다. 탐지와 추적, 조준이 모두 통합된 선진적인 전투 체계이다. 신속하고 일사불란한 사격 통제가 가능하여 현재 미국 외 일본,스페인,노르웨이,대한민국,호주만이 보유한다. 최근에는 탄도탄 방어 계획인 MD의 핵심 요소로 등장했다. 지구가 둥근 관계로 함정의 레이더는 수평선 , 즉 40KM 밖의 수상 표적이나 시스키밍 기동 미사일은 탐지할 수가 없다. 이 때문에 SPY-1의 탐지 거리 400KM는 쓸데없이 길다는 평이 있었다 . 이어 개발된 APAR 등은 긴 탐지 거리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줄였다. BMD의 시대가 되자 SPY-1의 긴 탐지거리는 탄도탄 탐지에 적합하게 된다. 이지스의 우수학하고 정확한 탐지거리는 적들이 아군을 인지하기 전에 더 먼저 탐지하여 더 빠른 대응이 가능토록 한다. 조기경보기 세력도 같은 역활을 한다. 적을 탐짛지하면 회파하던가, 전술기로 대응하는가 결정하게 된다. 이후 적을 저지 못하면 대단히 위험한 상황으로, 항모 전단이 적의 화력에 노출되었단 뜻이다. 이때 이지스함의 진가가 드러난다. 항공모함을 지켜야 한다. 이때 미사일이나 CIWS를 비롯한 다양한 함대 방공 수단으로 방어에 나선다. 이지스함의 항모 전단 방어는 미국에 국한된 이야기다. 이지스함이 최상위 클래스 전투함인 일본이나 우리나라와 같은 경우에서는 함대 방공을 책임지는 형태다. 적 항공기과 미사일들을 추적하고 아군 함대의 대공 전투 지휘를 도맡으며, 스스로도 대공전에 나선다. 일본은 SM-3와 탄도미사일 요격 능력이 있는 이지스함을 탄도 미사일 격추 임무에 주력으로 투입하고 이것을 호위할 준이지스급들을 진수하고 있다. 공격보다는 방어에 초점을 두었지만 공격력도 만만찮다. 수직 발사댕대에 크루즈 미사일을을 운용할 수 있다. 한국은 VLS의 수를 늘려 대지용 순항유도탄탄을 운용하고 있다. 이지스함의 전과는 전투기의 격추나 대지 공격 위줄주로 이뤄진다. 이는 포포클랜드 전쟁 이후 현대 해군간의 대규모 교전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다. 어째거나 현존하는 함대 방공 체계 중에서는 가장 유명명하고 실전 경험도 가장 많다. 도입국도 많은 편이다. 최근에는는 타국의 레이더나 소소나 등 센서에 이지스 시스템이 이식되기도 하고 있다. 

록히드 마틴의 AN/SPY-1 대신 레이시온의 AN/SPY-6가 탑재되는 알레이버크급 플라이트 3에도 전투 시스템만큼은 계속 혹히드 마틴이 개발, 생산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지스함도 약점이 있다. 북유럽 3개국과 훈련 도중에는 스웨덴군 전투기가 이지스 레이더를 피해 이지스함의 머리 위를 지나가며 폭격해서 격침 판정을 받은 굴욕적인 기록이 있다. 하지만 , 이게 지금의 SPY-1와는 다른 상화인게 그 훈련에 참가한 이지스함은 미 해군의 구형 SPY-1B를 장착한 후기형 타이콘데록로가급 순양함이었다. 또한 이전투기를 탐지 못한 이육유가 지상의 클리터에 숨으면서 날아왔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이 RCS가 지상의 클리터와 합쳐져 탐지를 못한 것이다. 실전에선 타이콘데로 가급 프린스턴이 걸프전 당시 기뢰에 피뢰된 적이 있고, 알레이버크급 콜은 정박 도중 자살 폭탄 보트에게 피격되어 도합 2척이중파당한 적이 있다. 그리고 타이콘데로가급 수순양함 중 4번 함이 일으켰던 USS 빈센스 함 사건도 첨단 무기를 사람이 잘못 다루면 어떤 불상사가 나는지 뼈저린 교훈으 준일이다. 다만 이 사건들은 모두 이지스함 자체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고, 교전 중에 발생한 것도 아니라서 딱히 불명예나 수출에 장애가 되진 않았다.  


반응형